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던 이재명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불법 사조직을 만들어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안부수 전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과 관계자들이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최석진)는 9일 오후 2시 31
국가공무원노동조합(이하 국공노)이 9일 일본 정부의 네이버 '라인' 경영권 매각 압박에 대한 정부차원의 강력한 대응을 주문하고 나섰다.국공노는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라인에 대한 경영권을 자국 기업에 넘기라는 일본의 압박에 정부의 미온적 태도는 국가의 자존심과 국민의
대전시는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사업은 2017년 2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 부족으로 추진되지 못했다.이후 2022년 2월 국토교통부의 제2차 고속도로 건
“일단은 황당한 거 그 자체죠”, “솔직하게 얘기해서 집을 몇 백 원에 사는 게 아니잖아요”곰팡이 슨 자재를 사용해 내부 공사를 하다 감리단과 당진시로부터 지난 1일 부분 공사 중지 명령을 받은 유명브랜드 A건설사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8일 이같이 격앙된 감정을 드러
대전 동구의 한 농가에서 개 탈출 신고 당시 탈출한 개가 70여마리라고 신고한 신고자에 대해 동구청이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다.대전 동구청은 소방 당국에 탈출한 개가 70여마리라고 신고한 신고자에 대해 업무 방해로 고발 등 법적 조치를 검토하는 중이라고 8일 밝혔다.앞
환청을 듣고 오랜만에 만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60대에게 선고된 실형이 확정됐다.7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미수 혐의로 1심과 항소심에서 모두 징역 5년을 선고받은 A(65)씨는 상고 마지막 날인 지난 3일까지 상고장을 대전고법에 제출하지 않았다.A
대전 유명 빵집인 성심당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 ‘성심당몰’이 해킹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7일 성심당 측의 신고를 접수받아 수사를 시작했다.성심당은 성심몰 홈페이지에 “최근 해킹과 관련해 사이트 내 피싱 사이트로 이동하는 악성코드가 삽
대전지역 유통시장이 쪼그라들고 있다.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경기침체에다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세가 급등하면서 대전의 대형유통점들이 문을 닫고 있기 때문이다.5일 대전 유통업계에 따르면 유성구 대정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서대전점이 오는 7월 31일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한다.대
특허청은 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특허출원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제14기 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을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임대보증금을 반환할 능력이 없었음에도 사회초년생들을 노려 40억원대 전세사기를 벌인 일당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대부분 중형을 구형했다.대전지법 형사5-3부(부장판사 이효선)는 3일 오후 232호 법정에서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조직폭력배 A(45)씨와 브로커 B(42
도서관·체육관·목욕탕이 한 곳에 모인 충남 태안의 안면상상도서관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복합화 시설이 개관했다.태안 남부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3일 군은 안면읍 승언리에서 전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 시설 개관식을
지난 2020년 8월 홍수로 전북 진안에 있는 용담댐 방류로 발생한 피해와 관련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재판부가 피고 측 범위를 조정할 전망이다.대전지법 민사12부(부장판사 함석천)는 2일 오후 229호 법정에서 충남 금산, 충북 옥천과 영동, 전북 무주와 진안 주민
영·유아나 노약자들이 이물질을 삼켜 기도가 폐쇄되는 사고 발생시 즉시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내시경 로봇시스템이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한국기계연구원은 의료로봇연구실 김기영 책임연구원과 충남대병원 이비인후과 장재원 교수팀이 상하좌우 방향조정이 가능한 내시경 겸자기구와
지난해 공공조달 전체 계약규모가 208조6000억원으로 지난 2015년 통계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2일 조달청이 발간한 '2023 공공조달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조달 계약규모는 전년 대비 12조6000억원이 증가한 208조6000억원으로
충남 공주에서 공시지가 가격이 가장 높은 토지는 산성동 182-8번지로 1㎡ 기준 283만8000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낮은 토지는 신풍면 쌍대리 산78번지로 1㎡ 기준 959원이다.1일 공주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1월1일 기준 관내 28만2427필지의 개별공시지